이번 행사는 ‘엄마가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과 겨울 추위 속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핫초코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단순히 음료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오늘도 파이팅!”, “힘내!” 등의 따뜻한 격려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회장 박OO은 “추운 날씨에 어깨를 움츠리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핫초코 한 잔의 온기가 아이들의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에너지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핫초코로 몸을 녹인 학생들은 준비된 메모판에 학부모님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남겼다. "덕분에 오늘 하루가 달콤해요" “핫초코 덕분에 든든해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추운 겨울 아침을 온기로 가득 채웠다. 학생들은 학부모들의 응원에 힘입어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1교시 수업을 향해 교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고령중학교 최정출 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학부모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이러한 활동들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중학교 학부모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소통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