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2026년 1월 30일(금) 오후 3시, 고령군 덕곡면 노2리 마을을 찾아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산림과 인접한 농촌지역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중 발생한 주택 화재가 산불로 확대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최근 관내에서도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산림으로 번질 뻔한 사례가 발생하면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령소방서는 주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건조한 겨울철 기상 여건과 맞물릴 경우 작은 불씨 하나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후 남은 불씨와 재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주택 피해를 넘어 산림 훼손과 장시간 진화가 필요한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원인을 중심으로 ▲연통 주변 가연물 상시 제거 ▲재 처리 시 충분한 냉각 및 완전 소화 확인 ▲취침 전·외출 전 불씨 완전 제거 ▲연통 막힘 방지를 위한 정기 점검 및 청소 등 산불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소화기 사용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난방기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마을 안내 방송을 활용한 화재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반복적인 안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 “산림과 가까운 농촌지역에서는 주택 화재가 곧바로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령소방서는 앞으로도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소방서는 향후에도 화재 및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화재안전 대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