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가야문화권 지역 간 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인 제8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이 지난 3월 28일 오후 1시 30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과 가야문화권합창연합회(회장 김산봉)가 공동 주관하여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무대로 마련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상주여성합창단, 달성군립합창단, 합천군합창단, 함안군여성합창단, 창녕군여성합창단, 거창합창단, 완주빛소리합창단, 진안군립합창단, 고령군합창단 등 총 9개 합창단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나선 Music City Youth Choir는 청소년 특유의 밝고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합창을 통해 화합과 연대를 다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합창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고령문화원장 신태운은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내는 예술”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가야문화권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야문화권의 공통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