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초유·쌍림초유 숲체험놀이(공동교육과정)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6년 05월 22일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우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성욱)는 2026년 5월 19일 대가야 수목원에서 우곡초·쌍림초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숲놀이를 실시하였다.
상쾌한 바람 소리를 들으며 대가야 빛의 숲 앞에서 쌍림초 유치원 친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숲해설가 다람쥐 선생님을 만났다.
숲속의 여러 친구들이 유치원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호랑나비 애벌레, 자벌레, 거미들, 나비, 뻐꾸기, 사마귀 집... 한 발자국 가서 이야기 나누고, 한 발자국 가서 인사하고, 걸음은 자연스럽게 느려졌다. 커다란 오동나무의 꽃도 보고, 빨간 일본 매자나무도 만나고, 자구나무, 칠엽수의 예쁜 나뭇잎과 꽃향기도 만났다. 하아얀 산딸나무의 꽃도 루페를 이용하여 살펴볼 수 있었다.
숲의 좋은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드릴 작은 꽃다발을 만드는 손이 마음을 재촉했어요. 엄마·아빠께 드릴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은 듯 유아들은 “너무 예뻐요, 빨리 드리고 싶어요.”라고 하였다. 우리들에게 좋은 공기를 가져다 주고 예쁜 꽃을 주는 나무 중에서 아픈 나무에게 꽃다발을 먼저 주면서 큰소리로“나무야 고마워~~” 나무에게 인사를 하며 더 건강하게 자라기를 빌어 주었다.
우곡초병설유치원 최성욱 원장은 “유아들이 자연과 늘 함께하면서, 자연이 주는 많은 것들에 감사할 줄 알며, 또한 자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실천하는 자연 친환경적인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