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시도대항 무대에서 정상에 서다. 어머니가 직접 시상, 값진 순간을 함께 나눠-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6년 07월 15일
[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초등학교(교장 전영달)는 2026년 7월 11일(토) 광주 G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6학년 김민주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우수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김민주 학생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라,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값진 금메달로 증명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민주 학생의 어머니가 직접 시상자로 나서 딸에게 메달을 걸어주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됐다. 가족이 함께 만들어낸 감동의 순간은 대회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과 박수를 자아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군(郡) 지역 학교에서 전국 시도대항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점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는 지역의 크기와 관계없이 우수한 체육 인재가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값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초등학교 전영달 교장은 "김민주 학생이 평소 성실한 자세로 꾸준히 훈련에 임한 결과, 전국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어머니께서 직접 시상해 주신 뜻깊은 자리였던 만큼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학생은 "큰 대회에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고,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직접 메달을 걸어주셔서 더욱 감격스러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령초등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큰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주었으며,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