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서 대한노인회장상 수상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6년 09월 17일
[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나원식) 우곡봉사단(단장 곽사영)이 9월 14일 대전ICC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축제에는 전국 노인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우수 봉사활동 사례 발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전국 우수 노인자원봉사단 가운데 선정된 26개 봉사단이 대한노인회장상을 받았으며, 고령군지회 우곡봉사단도 수상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우곡봉사단은 2026년 처음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으로, 우곡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와 시설 청결관리, 편의시설 점검, 안전사항 확인 및 이용객 편의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회원들이 직접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을 봉사의 공간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우곡봉사단의 활동은 지역사회 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는 한편, 노년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있다.
나원식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은 “올해 처음 활동을 시작한 우곡봉사단이 전국 26개 우수 봉사단에 선정되어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허필중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자원봉사센터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대한노인회장상 수상은 우곡봉사단의 노력과 함께 고령군의 노인자원봉사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김영숙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자원봉사 담당자는 “회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고, 자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스스로 살피고 가꾸는 데 적극적이었다”며 “이번 수상이 회원들에게 봉사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우곡봉사단 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천해 온 봉사활동이 전국 단위 행사에서 우수 봉사활동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활동 첫해에 전국 26개 수상 봉사단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면서 고령군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성과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령군지회도 우곡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노인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고, 노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