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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2023 경북고령 대가야축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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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전 대가야를 넘어, 역사가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먼 옛날, 바위에 남겨진 오랜 꿈이 2023년 봄, 대가야축제에서 재현됩니다.

■ 축제개요
◦ 행 사 명 : 2023 대가야체험축제
◦ 주 제 : 대가야의 꿈
◦ 기 간 : 2023. 3. 31(금) ~ 4. 2(일) 【3일간】
◦ 운영시간 : 11:00~21:00
◦ 장 소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지산동고분군 등
대가야읍 일원
◦ 주최/주관 : 고령군/사)고령군관광협의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 문 의 : www.festdgy.com
054)950-6424 사)고령군관광협의회
054)950-6652 고령군청 관광진흥과

■ 축제성과
◦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 금상 (2007~2010년)
◦ 경상북도지정 최우수축제 (2005~2007년)
◦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 - 전통문화 부문 대상 수상
◦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상 - 문화관광 부문 대상
◦ 2008~2016년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축제
◦ 2017년~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 2018년~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 선정
◦ 2019년~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 선정
◦ 2020년~경상북도 지정 ‘경상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예비축제
◦ 2021년~경상북도 지정 ‘경상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예비축제
◦ 2022년~경상북도 지정 ‘경상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예비축제
◦ 2023년~경상북도 지정 ‘경상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예비축제
1. 2023 고령대가야축제, '대가야의 꿈' 주제로 30일부터 3일간 개최

'2023 고령대가야축제'가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체험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문화 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더했다. 기간도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 안전대책종합상황본부 운영, 안전요원 배치, 방송기기 설치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주제관은 암각화, 가야금, 고분, 미늘쇠, 금동관 등 대가야의 유물을 통한 가야인의 꿈과 고령의 미래, 나의 소망 등을 담은 내용으로 꾸민다. 관광객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가까운 유물(가야금은 화합, 암각화는 풍요, 다산, 고분은 영생)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다.

축제는 31일 오전 11시 대가야종묘에서 ‘제5회 대가야종묘대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날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100대 가야금 공연을 비롯해 경북도립무용단의 특별 공연, 고분군 야간투어 등을 선보인다.

4월 1일에는 제42회 악성우륵추모제와 고령`달성`순천`함안`등 9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가야문화권 합창 페스티벌, 가족특별공연 ‘김영만종이접기’, 고분군 야간투어, 서커스와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대가야별빛쇼(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 2일에는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 경북도립국악단 기획공연, 고분군 야간투어 등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고령초교에서 문화누리야외공연장까지 1.7km를 행진하는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는 예마을 취타대, 공연팀, 예술단체, 주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떠들썩한 길놀이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선캐쳐 만들기를 비롯해 풍경(유리모빌종) 만들기, 딸기퐁듀, 딸기찹쌀떡, 딸기비누, 미니가야금제작, 대가야 칼 제작, 대가야 미늘쇠 제작, 대가야성벽쌓기, 옥사체험, 한지인형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리 고분군을 산책하는 야간투어는 축제 기간 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스스로 만든 딸기 모양의 등을 들고 대가야의 옛이야기를 들으며 고분군 일대를 트레킹한다. 야간투어에는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대가야상점(플리마켓)과 지역 농산물 전시 판매, 대가야고상가옥 생활체험, 작은 문화 공연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한편 1일 오후 2시부터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는 KBS전국노래자랑 고령편 공개녹화가 진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와 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 회장은 “올해 고령대가야축제는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많은 변화를 줬다”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많이 방문해 역사 공부도 하면서 오랜만에 맞은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 바란다"고 한마음 한뜻으로 말했다.


2. 봄, 새로운 시작, 새로운‘대가야축제’(축제 틀)

고령에 불어온 새바람,
새로운 봄, 새로운 축제를 꿈꾸는 고령.

봄의 따스함을 느껴보기도 전에, 벌써 여름인듯한 곳이 있다. 바로 고령이다.
어쩌면 여름보다 더 뜨거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난 2005년부터 고령의 봄을 책임져 오던 ‘대가야체험축제’에서 축제를 빼고 ‘대가야축제’로 이름을 바꾸더니, 아주 몰라보게 축제를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체험’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중심의 축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함이라 생각된다.
이름만 변화된 것이 아니다. 축제기간을 4일에서 3일로 줄이고, 운영시간을 기존 10:00~18:00에서 11:00~21:00시로 바꾸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야간관광트렌드를 축제에 반영했다.
유럽에서 시작되어 미국을 건너, 중국, 일본까지 야간관광의 열기가 대단하다. 국내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국 지자체들의 ‘불꽃놀이’정도로만 인식되어 오던 야간관광이 최근 문화재청의 ‘문화재야행’사업의 성공으로 관광의 큰 줄기로 자리잡았다.
야간관광활성화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증대를 통한 숙박일수 증가 등 다양한 경제효과와 함께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영국 런던의 야간경제위원회의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 지출증대 효과와 함께 유동인구의 증가, 우범지대 감소등으로 인해 심야시간대의 범죄율 감소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며, 나아가 도시 전체를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의 기능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고령에서는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들고자 야간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저녁 6시 이후 축제장 곳곳에 야간경관조명을 통해 불을 밝히고, 야간시간(18:00~21:00)에만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 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한 고령상가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축제로 붙잡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고령의 전 지역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노리는 야심찬 전략을 세웠다.


3. 대가야인들의 꿈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행사내용)

가야후기 맹주국 대가야! 화려했고 번성했던 그들의 역사의 산물인
대가야의 유물과 고분군이 오늘날까지 보존되고 있다.
경상북도 고령에서는 2023년 3월 31일 ~ 4월 2일까지 3일간
고대 대가야인들의 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1,500년 대가야를 넘어 역사가 기록되기 그 이전의 먼 옛날부터 고령을 지켜오던 꿈들을 3월 31일, 대가야축제에서 재현된다. 나라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 땅을 지켜오던 이들의 간절한 꿈, 바위에 새겨진 염원. 고령 장기리암각화를 중심으로 1,500년전 대가야인들의 삶을 축제에 담았다. .

올해는 “대가야의 꿈” 이라는 주제로, 2022년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진행된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2009년 개장 이후 대가야축제의 주무대가 되어왔으며, 대가야를 반영한 가야산성, 음악분수, 가마터 등 살아 숨 쉬는 대가야 역사교육의 현장이다.

올해 대가야축제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벗어던졌다. 우선 축제의 이름부터 바꿨다. ‘대가야체험축제’에서 ‘대가야축제’로 바꾸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축제이미지에서 벗어나 누구나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16년간 4일동안 진행되어왔던 축제기간을 3일로 단축하고, 운영시간을 기존 10:00 ~ 18:00에서 11:00~21:00까지 연장하여 관광객들의 오랜 시간 지역에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야간트레킹, 소원등만들기 등 야간만의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3 주제인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에 맞춰 선사시대부터 고령을 지켜오던 ‘장기리 암각화’를 중심으로 유물에 담긴 대가야인들의 꿈과 바람을 소개하는 주제관을 구성하였으며, 현대한 암각화를 재해석하여 선캐쳐, 유리모빌종 등 밝은 희망과 꿈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대가야를 대표하는 가야금만들기, 환두대도만들기 등 주요 역사프로그램을 리뉴얼하고 특히, 대가야의 유물중에 ‘미늘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에서 새로운 대가야의 유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창착뮤지컬 ‘가얏고’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개최된다. 매년 다른 주제로 관심을 모았던 고령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환상음악극 – 가야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사진촬영프로그램은 축제현장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무료로 개인 SNS에 전송이 가능하며, 대가야 溫마켓(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여, 고령군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으로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

한편으로는 2023 대가야축제에는 대가야시대의 이야기과 함께 고령군의 이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과거 대가야와 함께 고령만의 이야기를 축제에 담아 한층 활기를 더했다.

가야금의 고장 고령만 가능한 가야금 100대 공연 ‘특별공연-하나’가 새롭게 선보인다. 100대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하나의 소리, 그 안에 담긴 하나의 마음은 대가야축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대가야축제에는 경상북도립 무용단과 국악단의 기획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공연도 볼 수 있다.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행사장 전역에 지역주민의 마당극, 소규모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고령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를 느끼기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특히, 대가야체험축제에는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까페’를 운영하여 달콤하고 향긋한 고령딸기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개실마을, 가얏고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여 농촌체험을 운영하여 따뜻한 농촌의 정과 소박한 농촌사람들의 삶을 고령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가야축제에서는 대가야시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와 생활 등을 공부하게 된다. 축제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가야의 유물과 역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특히 박물관에서는 ‘가야의 해상교역항, 창원현동유적’이라는 주제로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이 개최 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장묘인 지산동44호분을 재현, 당시의 무덤축조방식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과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 그리고 대가야생활촌이 축제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가야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다.


4. 안전한 고령으로 대가야의 꿈을 만나러 오세요.

코로나가 한창 창궐하던 2020년, 전 세계가 멈추던 시기에도 고령군은 2019년 대비 관광객수가 5% 늘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관광 데이터랩’을 통해 이동통신 빅데이터(KT)를 활용한 기초지자체별 방문자 수를 분석한 결과로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인식되는 숨겨진 관광지의 방문수요가 증대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 시기 안전한 청정자연관광지로서 인정받은 고령은 2022 대가야체험축제, 2022 고령 대가야문화재 야행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더니, 올해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축제명부터 대가야체험축제에서 대가야축제로 바꾸어 체험에 집중되었던 축제의 무게를 고르게 배분하여 축제 안에 전시, 공연, 체험,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면 재구성했다. 2023년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그 여느 해보다 두드러지는 한해로 고령지역의 작가, 예술인, 사회단체, 사업체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정성스러운 손길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축제 주최측에서는 지역의 마음이 더해진 축제를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안전총괄 담당자를 고령으로 모셔 축제 현장이 될 관광지 곳곳을 분석·컨설팅하게 하고, 축제실무자들을 모아 행사준비중 안전관리와 사고발생시 대처방안 교육은 물론,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지역에 머물며 축제가 끝나는 순간까지 실시간 안전관리감독을 진행하도록 했다.

또한, 군중관리시스템을 대여하여 CCTV를 통해 관광객들의 밀집도를 분석하고, 사고시 360도 무지향성 안내방송을 통해 관광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마음이 보태어진 안전한 2023 대가야축제는 3월 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지산동고분군, 대가야문화누리를 포함한 대가야읍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 2023 대가야축제 : 이남철고령군수 인터뷰

1. 기존 대가야 축제와 2023 고령대가야 축제의 차별점은? 기획방향은?

올해「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3월31일(금)부터 4월2일(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문화누리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3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올해 축제는‘주민이 즐거운 축제’,‘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라는 기획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 할 예정입니다.
기존 축제와 올해 축제의 차별점은 우선, 기존에 쓰고 있는‘대가야체험축제’라는 축제명을‘대가야축제’로 변경하여 체험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던 어린이 중심의 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즐길수 있는 축제로 변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축제기간도 기존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고, 축제운영 시간 또한 오전11시부터 저녁9시까지 연장하여 요즘 관광트렌드인 야간관광에 발맞춰 운영 할 계획입니다.
작년 축제의 주무대가 대가야생활촌이었다면 올해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으로 변경되어 지역상가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2월1일 발표한‘2023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선정 심사에서「2023 고령 대가야축제」가 도내‘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3회 연속 경상북도 지정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하였으며, 경상북도로부터 9천5백만원의 축제 운영 예산지원을 받게 되어 고령 대가야축제만의 관광상품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 고령 대가야축제’가 3회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지정 축제로 선정 된 만큼 오는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진행 될 「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안전한 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속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2. 2023 고령 대가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소개

먼저 3월 31일 금요일 축제 1일차에서는 특별공연 ‘하나’라는 이름으로 100대 가야금 공연이 펼쳐집니다. 고령군의 대표적인 악기인 가야금 100대의 섬세하고 장엄한 공연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다음으로 제33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이 치러지고 이어서 경북 도립무용단의 특별 기획공연으로 축제 1일차의 밤을 밝힐 것입니다.

4월1일 토요일 축제 2일차에서는 오후 2시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의 공개녹화가 있으며, 전국노래자랑에서 고령군민의 끼와 흥겨움을 맘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군민화합 한마당으로 전국노래자랑의 열기를 그대로 가져올 것입니다. 이어서 대가야별빛쇼 불꽃놀이로 고령의 하늘밤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4월2일 일요일 축제의 마지막날에는 대가야읍 일원에서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이어서 도립국악단의 특별 기획공연으로 고령 대가야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 외에도 각종 공연과 수준높은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특히 야간에는 고분군 야간투어 및 야간특별프로그램의 상시운영으로 밤이 늦은 시간에도 축제의 열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3. 대가야 문화의 관광산업화 방향은?

고령의 역사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매력만점의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폭제로 고령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가야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 시킬 것입니다.
‘테마관광지 야간경과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역사 힐링공간을 만들고, 폐교 및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특화지구 조성 및 낙동강줄기를 따라 은행나무숲 힐링단지, 수변테마파크, 낙동문화권 에코뮤지엄 등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들을 마련하여 고령군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 힐링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4.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사말씀

올해「2023 고령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3월31일(금)부터 4월2일(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문화누리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3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앞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올해 축제는 지금까지 개최된 축제와 많은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대가야’와 함께 ‘꿈’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밝은 이미지를 축제에 구현하여 관광객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대가야축제와 고령의 바람을 축제에 구현하여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 하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은 일상의 행복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2023 고령 대가야축제에 방문하셔서 변화된 축제를 맘껏 즐기고, 일상 속의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 2023 고령 『대가야축제』가 시대 흐름에 따라 크게 변화된다
-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 김용현회장

다가오는 2023년 3월, 새로운 대가야축제가 열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대 흐름 맞춰 대가야축제 또한 크게 변화를 시도 중입니다.
관광객 동원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소규모로 진행하되
각 구역마다 특색을 가미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핵심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환원되는 축제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이번 축제기간은 2023년 03월 31일부터 04월 02일까지 3일간 개최 되며 대가야의 희망, 꿈, 빛, 자유를 담은“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새롭게 변화되는 축제에 대해 군민과 더불어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또한, 축제의 개최는 위기관리 및 안전 대책 마련이 이 최우선 으로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최근 이태원참사로 인하여 생명과 직결되는‘안전’을 위해 문화관광부 축제평가지표에도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부문이 전문가에 의해 새롭게 도입되어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에 체계적인 사전교육과 실전연습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 입니다.

2023년 대가야축제 주요 방향은
첫 번째,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
두 번째, 대가야정체성을 띤“현재의 고령”
세 번째, 축제를 통한 주민 직접소득 창출, 마지막으로 온택트 콘텐츠 개발과 2022년 성황리에 끝났던“고령야행”야간관광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하여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거듭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 2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우리의 일상이 너무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가야축제 또한 변화된 일상, 변화된 시대흐름에 발맞춰 우리군에 맞는 변화 속에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2023 대가야축제가 우선 실무적으로 바뀌는 것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대가야체험축제에서“체험”이란 타이틀을 과감히 없애고 체험의 무게중심을 공연, 전시, 판매, 식당 등 축제 전반에 골고루 배분하여 축제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주말을 중심으로한 축제(금,토,일)는 기존 스쿨데이(학생 단체관광객 유치)는 없어지고 F.I.T.(Free Independent Traveler(개별자유여행객))방문객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될 것이며, 자연적으로 학생 단체관광객 동원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공무원의 피로도 훨씬 낮아질 것입니다.

둘째, 축제기간을 종전의 4일에서 3일로 하루 단축하고,
공식운영시간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해서 축제운영의 집중도를 한층 높이고, 야간관광시스템 도입하여,
관광객들이 야간까지 즐겁게 축제장에 머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겠습니다.


셋째, 메인 행사장을 대가야 문화누리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옮겨 접근성, 편의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 시켜 대가야 시장과 연계 하여 축제장과 대가야읍이 시너지효과를 확실히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유네스코에 잠정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을 더 홍보하고자 합니다. 축제전과 축제 기간동안 지산동 고분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고분군을 탐방하도록 아이디어를 더 많이 고민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은 의무가 아닌 당연한“권리”라고 합니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축제를 준비하겠습니다.
행사기간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동선을 구상하고, 이동경보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중점적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차별화 된 홍보, 마켓팅 전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드시 지역 주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는‘주민자율축제’로 과감히 전환해 나가겠으며, 지금 현재 문화관광 예비축제인 대가야축제를 한단계 끌어올려 2023년에는 문화관광부 대표축제가 되도록 성과를 거두는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고령군관광관협의회장 김용현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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