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희망플러스 100만원 기탁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4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쌍림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남 회장 이은주, 여 회장 최정연)가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해 온 사업의 하나로 송림1리 및 신곡2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가구를 회원 20여명이 방문,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30여명의 회원이 문경일원으로 단합대회 출발에 앞서 영농폐비닐 수거 수익금 및 농약 빈병 모으기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100만원을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으로 기탁했다. 쌍림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새마을지도자대회 최우수상 수상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 백미 44포를 지원했으며, 봄꽃식재활동 참여, 지난 4월에는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기부 하는 등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은주 회장은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수거로 잔류농약 피해도 예방하고 환경개선을 하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회원모두가 힘을 모아 수거한 수익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회원들이 단합대회를 떠나면서 까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노고로 조성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어 고맙다”면서 “기탁된 성금은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음까지 힘든 가구의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여 그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