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ficum of Humanitas’ 회원 초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2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지역출신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단체인 대가야미술가 협회가 올해 창립 20년을 맞았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대가야미술가협회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특별전을 개최했다. 지역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군민들과 함께하며 향토문화예술발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가야미술가협회는 예술문화가 낙후될 수 있는 소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창작에 대한 열정은 어느 대도시 못지않게 성장하고 있다. 대가야미술가협회는 30대부터 80대까지 젊은 작가에서 중견·원로작가를 포괄하는 넓은 연령대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들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으로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하다. 그동안 매년 1~2회 회원작품 전시회와 인근 시군과의 교류전 및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 33인의 작품과 12인의 초대작가 작품들도 함께했다. 12인의 초대작가는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시 ‘Artificium of Humanitas’ 의 회원들이다. 특히 그룹의 회장 성희자 작가는 이 지역 출신 작가로서 전시회에 참여함에 그 의미가 크다. 회화, 조각, 공예 그리고 해외 초대작가 작품들로 작품의 다양성과 함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선보였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