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대가야 영화 음악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8일
[고령군민신문=고령군민신문기자]
대가야 고령의 여름밤을 밝히는 별빛과 같은 ‘대가야 영화 음악제’가 지난 24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군민 및 관람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가야 영화 음악제는 ‘음악으로 전하는 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영화 음악을 뮤지컬,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접하며 군민의 삶 속에서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대가야 고령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음악제는 관객들이 지참한 돗자리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돗자리 음악제 형태’로 열렸다,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트롯 3인방(김나희, 홍자, 정미애)과 지역 출신가수 예준이, 최경주, 소리꾼 박세미가 출연한 1부 음악제와 최신 영화를 상영한 2부 영화제가 진행 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채워져 행사장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 고령의 밤을 밝히는 별빛과도 같은 음악제 행사장을 찾아주신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밤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많은 호응과 함께 관광도시 고령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