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 제72대 서장에 임상우 총경 취임

고령경찰서 제72대 임상우 서장

임상우 서장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경찰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제33대 윤동춘 청장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장에는 지난 7일 윤동춘 청장이 제33대 청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윤 청장은 취임사에서 "가장 안전한 경북,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북 경찰이 되는 것이 치안 목표다"고 밝혔다. 또 업무 수행에 있어 공평무사와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예방적 경찰 활동을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자세로 중립적이며 일관된 법 집행을 요청한 윤 청장은 1961년 예천 태생으로 서울 서라벌고,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찰 간부후보생 제41기로 경찰에 임용된 뒤 2012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서울 강서경찰서장 등을 거쳐 2017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일했다.

윤동춘 청장은 경북경찰청장에 임명되면서 고향 경북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었다. 그간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경북경찰청에서 근무한 경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함께 임명받은 이영상 대구경찰청장 역시 윤동춘 청장과 같은 예천 출신이어서 대구와 경북 경찰의 수장을 동시에 배출한 예천 지역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박건찬 전 경북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 담당관으로 발령받아 공로연수에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