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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전) 경북도행정부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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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30년 행정전문가 ‘경제통’ ‘예산통’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새 인물이 되겠습니다!”고령군민신문은 희망찬 대가야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우리 지역에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밝고 따뜻한 소식을 중점적으로 발굴해서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이라는 당위성을 부각시켜 바람직한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의 밑거름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내년 4월 15일 치러질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혼신으로 열정을 다하겠다며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군 공천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현기 예비후보를 만났다. 만 22세 때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15년, 행정안전부 15년 등 공직30년을 지역 발전과 경북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 온 행정전문가, 경제통, 예산통이라는 평가를 자주 접한다는 김현기 예비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주) Q. 고령·성주·칠곡과의 인연은?- 고령, 성주, 칠곡은 예로부터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학통과 혈통이 밀접하게 얽혀서 대대로 이어져 온 지역입니다. 저는 의성 김씨 문중으로 성주에서 태어났는데 가까운 일족이나 지인들이 적어도 한 지역 이상 혼맥이나 학맥 등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학창시절은 대구에서 보냈지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생활은 경북도의 사무관으로 입직을 했기 때문에 3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늘 관심을 뒀습니다. 행안부 재정실장, 자치분권실장 재임 당시에도 고령·성주· 칠곡군은 늘 먼저 챙겼습니다. 지난해 작고하신 부친의 선산도 칠곡군 동명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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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중학교 총동체육대회에서 |
| Q. 나만의 경쟁력이라면? ‘공직 30년 행정전문가’, ‘경제통’, ‘예산통’이라는 평가를 자주 접합니다. 중앙인맥 다양하고 많습니다. 저는 만 22세 때인 1988년 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듬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15년은 경북도에서, 15년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저의 공직 30년은 지역발전과 경북발전을 위한 길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 시절에는 주로 재정, 지역경제, 균형발전 등 지역에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면서 낙후된 지역에 힘을 보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를 보고 ‘예산통’, ‘경제통’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예산과 교부세, 세제업무 등과 관련된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지방세제관, 지방재정국장, 지방재정세제실장 등을 두루 거쳤습니다.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낙후로 고통 받는 지역을 위해 균형발전업무를 다루는 지방자치분권실장도 거쳤습니다. 또 제가 나고 자란 우리 지역에 대해 강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벌레’라는 말을 들을 만큼 일에 대한 열정과 뚝심도 강합니다. Q. 경상북도 15년을 평가한다면?공직 30년의 절반을 경북도청에서 일했습니다. 저의 ‘친정’입니다.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님을 모시고 43세 때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면서 매년 국비 확보기록을 경신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경북 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안동신청사시대를 여는 도청 이전 실무 작업을 총지휘하는 등 헌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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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일손돕기에서농민들과함께 |
| Q. 자유한국당 공천에 도전하는 이유?자유한국당은 제가 평생 지지해온 자유우파 유일정당입니다. 칠곡·성주·고령군의 주민들이 오랜 기간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낸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난이라고 할 만큼 혼돈의 시기입니다. 국난의 위기를 구할 정당은 자유한국당 밖에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금 보수를 하나로 모으고, 새 인물을 수혈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합니다. 저는 그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Q. 출마의 변?조국 사태에서 보듯이 지금 대한민국은 좌초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들의 피를 토하듯 절규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준엄한 가치를 져버린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구해야 합니다. 또 저는 지방자치와 재정분야의 오랜 공직자로 일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현 정권에 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늘 결론은 절망감과 자괴감만 남았습니다. 직업공무원으로서 제가 지킬 수 있는 가치와 철학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그래서 내 것을 버리는 결단을 내리고 자리를 던진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을 위해 30년 공직의 검증된 정책능력을 펼쳐 보고자 합니다. Q.지역 민심은 어떠한가?- 저는 지금 고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해 있습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칠곡, 성주, 고령의 주민등록인구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300명이 줄어드는 등 해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청년은 떠나고 지역살림은 졸라맬 허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오랜 갈등과 반목을 치유해 달라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지역이 바뀐다”는 민심을 가는 곳마다 듣고 있습니다.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새 인물이 절실합니다. 고령군민신문 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