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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만(전)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군 공천 예비후보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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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다시 구하고 제대로 세울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제가 그 씨앗이 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군 공천 예비후보 홍지만 (전)국회의원



고령군민신문은 희망찬 대가야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우리 지역에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밝고 따뜻한 소식을 중점적으로 발굴해서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이라는 당위성을 부각시켜 바람직한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의 밑거름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내년 4월 15일 치러질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혼신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군 공천예비 후보 홍지만 (전)국회의원을 본지 초대석에서 만났다.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자유한국당 당대변인, 홍보본부장, 원내부대표 · 대변인 등 26년 동안 메이저 방송사 기자와 앵커를 하면서 쌓은 정부 인맥,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아우르는 재계 인맥, 의원직을 거치며 만들어진 국회 인맥, 눈치 보지 않는 전투력 등 언론과 국회의원직을 통해 습득된 정무감각 등이 자신만의 경쟁력이라는 홍지만 (전)국회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편집자주)



1. 먼저 자유한국당 고령·성주· 칠곡군 홍지만 예비 후보님의 현재 활동 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대구 달서갑에서 한 뒤 지난해 다시 당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당 대변인, 당 홍보본부장,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3개의 직책을 동시에 맡아 좌파의 폭주를 막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핵심 차기 주자인 드루킹 사건 김경호 경남지사를 기소했고, 김기식 금감원장을 낙마시켰으며, 자유 민주주의 건국이념을 부정하는 좌파 개헌시도를 무마시켰습니다. 이후 선배 국회의원들과 당 지도부의 권고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와 내년 총선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집을 이사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것은 보수의 심장이라는 이곳에서도 ‘지금 한국당 하는걸 보니 아직 미흡하다 한국당이 좀 더 잘해야 한다’는 아쉬움을 많이 토로하신다는 겁니다. 대여 전투력이 좀 더 강한 의원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도 힘이 있는 의원을 키워야 우리 지역을 더 살릴 수 있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순간 제 머릿속에서는 국회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원들의 모습과 자기 자리 유지에만 급급한 의원들의 모습이 교차했습니다. 그야말로 당이 거듭나야겠다는 결연함을 느꼈습니다.

2. 처음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지요?

- 경상도 촌놈 홍지만이 서울로 대학을 가고 SBS 방송기자까지 된 데 감복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후 SBS 8뉴스와 아침종합뉴스 메인 앵커로 발탁돼 SBS 최초로 뉴스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 일, 그리고 국민 속으로 뛰어 들어가 직접 법과 제도를 바꾸는 일. 제 인생의 가장 큰 선택이 제 앞에 놓여 졌습니다. 저는 국민 속으로 직접 뛰어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치 입문의 계기는 한마디로 당시 한나라당의 새로운 인재영입 케이스 발탁이었습니다. 당시 42세로 너무 일찍 시작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덕분에 지금은 국회의원직을 포함한 11년 정치경력 노하우가 쌓인 추진력을 갖춘 53세의 정치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그동안 제 19대 국회의원, SBS 뉴스앵커, 기자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당대변인, 홍보본부장, 원내부대표· 대변인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오시면서 많은 일을 해 오신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로 많은 보람이 있었을 텐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보람이라면?


- 앵커, 기자로 있을 때도 많은 보람을 느꼈지만 정치인이 되고 국회의원직을 수행할 때 보람이 컸습니다. 무엇보다 국회의원 재임 시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을 수상했고, 후반기 2년 동안은 대구 국회의원들 가운데 예산을 가장 많이 가져온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2년 동안 대구와 지역구 예산 5천억원 내외를 매년 계속 가져왔습니다. 국회나 NGO단체에서 선정하는 우수 국정감사 국회의원 4년 연속 수상도 큰 보람이었고, 구글세 법안도 대한민국 최초로 발의했습니다. 국회 연구단체인 서민·중소기업포럼 대표 의원도 4년 동안 역임했습니다.

4. 제19대 국회의원을 대구달서(갑)에서 활동하셨는데 이번에 지역구로 출마를 결심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 당내 중진 의원들과 선배 의원들, 그리고 당 지도부의 권유가 재기를 결심하게 된 발단이 됐습니다.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시작했지만 고향이 있는 고령·성주·칠곡 지역이 현재 국회의원 유고상황이 돼 있으니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고향에서 정치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고령·성주·칠곡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이쪽으로 와서 정치하라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고향의 선택을 받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5. 자유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을 준비하시는데 출마의 변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 20대 공천의 피해자로서 많은 좌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뒤 나라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경제는 파탄 나고 국방은 구멍이 뻥뻥 뚫려 국가안보가 북한의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외교는 온갖 국가적 망신을 다 당하고 70년 혈맹이었던 미국까지 우리를 무시하면서 국제적 왕따가 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미국 때문에 꼼짝도 못하던 중국과 일본까지 한국 때리기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죄다 죄인을 만들어 손발을 묶어 놓고, 우리들이 낸 피 같은 세금을 북한에 갖다 바치고, 온갖 포퓰리즘 정책에 쏟아 부으면서 나라의 곳간은 텅텅 비어가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어떻게 일으켜 세운 나라인데... 국가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다시 나서야겠다는 결심을 굳혔습니다.
- 이 지역을 위해서도 강하고 영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00명 국회의원이 다 같은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힘이 있어야 합니다. 의정 경험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예산도 많이 따오고 국책사업도 많이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시 고향에서 시작해 53세의 힘이 있는 재선 의원, 전투력과 영향력을 가진 의원이 돼서 다른 지역들의 부러움을 사게 할 것입니다.
- 당에서도 자기 목소리를 내는 의원이 필요합니다. 초선 국회의원 시절 저는 초선의 한계를 절감했습니다. 대부분 거수기 역할밖에 하지 못합니다. 한명의 국회의원이 국가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는 보수가 결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6. 나만의 경쟁력이라면?

- 26년 동안 언론인 정치인으로서 쌓은 정무감각과 인맥, 그리고 전투력 입니다. 지난해 당 대변인으로서 ‘박근혜가 불쌍하다’는 논평을 낸 뒤 좌파 언론들의 뭇매를 맞았지만 저는 의연했습니다. 모두들 눈치만 보고 조용히 있었지만 저는 사실을 얘기했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의 1심판결 결과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판명 났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 전 이런 소문들을 마치 사실처럼 떠들던 자들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한 내용입니다. 이들은 모두 촛불민심을 교묘하게 악용해 거짓말을 일삼은 것입니다. 운동장이 아무리 기울어져도 저는 할 말은 할 것입니다. 지금은 싸워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싸울 줄 아는 사람이 전면에 나서야 합니다.
- 인맥과 정무감각이 없으면 국회의원이 되어도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법과 예산을 통과시키려면 전문적이고 논리적인 지식과 정부 중앙부처의 인맥, 이를 발의한 뒤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서도 인맥과 정무감각이 필수적입니다. 예산을 따오기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메이저 방송사 기자와 앵커를 하면서 쌓은 정부 인맥,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아우르는 재계 인맥, 의원직을 거치며 만들어진 국회 인맥, 눈치 보지 않는 전투력, 언론과 국회의원직을 통해 습득된 정무감각이 저의 경쟁력중의 하나입니다.

7. 그동안 지역구에서 활동을 해오시면서 우리 고령지역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고령은 품격이 있고 격조가 있습니다. 역시 고령은 옛 명성 그대로입니다. 모든 분들이 환대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근 달성에 비해 낙동강 수변 개발이 너무 안 되어있고 대가야 문화의 발상지를 더욱 많이 알리고 관광객들을 끌어올 수 있는 시설과 국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맛을 내는 고령만의 딸기, 감자 등을 특화시켜 리치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8. 후보님의 삶의 철학이랄까 생활신조에 대해 들려주세요

- ‘물처럼 살아라’ 입니다. 저의 선친의 가훈입니다. 구상의 시처럼 물은 계속 흐릅니다. 과거에 이어져 있으면서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오늘에 살면서 미래를 살고 스스로를 거울같이 비우고 모든 생명을 받아들이고 무조건 베풀지만 그들에게 같음을 바라지 않습니다. 물은 언제나 가장 낮은 자리를 택하지만 그 어느 구속도 받지 않고 의연합니다.


9. 평소 여가 활용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즐겨하시는 취미 생활은?

- 골프도 좋아하고 배낭을 메고 산으로 바다로 트래킹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맛 집 기행도 좋아하고 영화보기도 좋아합니다.

10. 끝으로 고령군민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이 기회에 들려주십시오.

- 국가의 위기입니다. 당의 위기입니다. 힘을 모아야 합니다. 결연하게 일어서야 합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지 바랍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말씀처럼 상부상조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이 나라를 다시 구하고 제대로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대로 세워야 합니다. 제가 그 씨앗이 되겠습니다.

고령군민신문 취재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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