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쌍 樂 음악회 성황리 개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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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쌍 樂 음악회 성황리 개최 면민들 고령역 유치 서명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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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이 주최하고 쌍림면청년회가(회장 곽봉구)가 주관한 2019 쌍쌍 樂 음악회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쌍림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및 내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는 면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사일 등 일상생활에 바쁜 면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쌍림면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 연주단의 색소폰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곽용환 군수와 배효임 군의회 부의장, 이성기 면노인회장 등의 축사 이후 쌍림초등학교 가야금 연주, 초청가수 최경주, 김호, 민혁, 현칠의 무대와 율 우리가락연구소의 민요공연, 평양민속예술단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 홍보부스 운영과 서명운동을 추진하였으며, 많은 면민들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줬고, 임영규 면장은 고령역 유치 염원을 담은 노래(안동역을 고령역으로 개사)를 불러 면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곽봉구 쌍림면청년회장은 “많은 내빈과 면민들이 오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난해 11월 쌍림면청년회가 발족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다짐했었는데 이번 음악회가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젊은 패기로 열심히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쌍림면민의 축제 2019 쌍쌍 락(樂)음악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쌍림면 청년회 곽봉구 회장님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에 감사를 전한다”며 축하했다. 이형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