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7월 16일(목) 2020년 클린케어(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 두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클린케어 사업은 개진면에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건강악화와 삶의 질이 떨어지는 취역계층을 선정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클린케어 대상자는 61세 남자로 2~3년 전 귀촌하여 농막(개진면 오사들)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분으로 올해 4월 26일경 갑작스런 농막화재로 생활 집기들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혼자 화재 쓰레기를 치우기는 역부족이라 협의체위원들의 도움으로 함께 대청소를 하게 되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개진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