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동위원장 노재창)는 7월 17일 오전 11시에 2020년 2차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특화사업인“행복반찬 꾸러미” 사업을 한층 더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위원간의 열띤 논의를 거쳐, 지원대상자 선정과 반찬꾸러미(내용)도 결정하였고 특화사업의 명칭도 “사랑가득 반찬꾸러미”사업으로 바꾸는 등 올해도 작년에 이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자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업 내용은 취약계층에 반찬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대상자 가구를 작년 20가구에서 더 많은 가구에 수혜를 주자는 위원들의 요청으로 올해 25가구로 늘려서 추진하고, 장애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가구에게 8월~10월말까지 4회에 걸쳐 수혜자들이 선호하는 반찬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독거어르신에게는 말벗이 되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 하는 등 개진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위원장인 노재창 개진면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개진면의 특화사업 활성화에 힘써주시고 요즘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