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 반찬꾸러미”지원사업 발대식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18일
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동위원장 노재창)는 8월 14일(금) 오전 11시 개진면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특화사업인 “사랑가득 반찬꾸러미”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1회차 나눔 배달을 실시하였다.
“사랑가득 반찬꾸러미”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매월 1회씩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과 식재료(달걀, 김, 국수) 유제품 등을 꾸러미 가방에 담아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절한 공적급여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특화사업은 두 차례 정기회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였고 대상자 발굴과 반찬꾸러미 종류도 선택하고 직접배달 하는 등 전 과정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진행된다.
공동위원장인 노재창 개진면장은“반찬 꾸러미 전달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겨워하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촘촘히 안부를 살펴 주민이 행복한 개진면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