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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일박사의 커피이야기3 - 커피란?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4일


커피란?
커피나무의 열매 속의 씨앗의 껍질을 벗기고 말린 생두를 로스팅한 원두를 분쇄하여 추출한 음료를 말한다.
에티오피아에선 “분나(bunna)”라고 부르며, 아랍어에서도 커피콩은 에티오피아어를 따라 “분(bunn)”이라고 부르고 아랍어 카흐와(قهوة, qahwa)라고 한다.

칼디의 전설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파아의 고원지대이며, 전설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양을 치던 목동인 “칼디”'가 자신의 양들이 이상한 열매를 먹고 잠도 안 자고 밤새 뛰어노는 걸 보고는 신기해서 먹어보고는 각성효과가 있음을 발견해서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칼디가 커피콩을 먹은 뒤 각성효과가 있음을 깨닫고, 인근 정교회 수도원의 수도자들에게 “양들이 이 콩을 먹더니 밤 새 노는데, 그래서 내가 먹어봤더니 각성효과가 있더라”고 했는데, 수도자들은 이 열매가 악마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불 속에 던져버렸다. 그런데 그 향기에 모두가 빠져서 커피를 볶아 먹게 됐다고 한다.

커피는 이슬람 세력의 확장과 함께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본격적으로 유럽으로 전파된 시기는 오스만 제국 때이다. 예멘을 통해 메카로 전파된 커피는 예배를 드릴 때 졸음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이슬람 성원의 주변에 커피하우스가 생겨났다. 그러나 메카의 통치자는 이것를 불안하게 여겨 커피하우스를 폐쇄하고 커피 금지령을 내린 후 커피를 불순한 음료라면서 술탄에게 커피를 금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술탄은 술이 금지된 이슬람 세계에서 유용한 대체 음료로 커피가 될 수 있으며, 각성 작용이 경건함을 일깨운다며 널리 보급하였다.

이슬람의 커피 전래
이슬람 세력을 통해 알려지니, 유럽에서는 “이교도”가 마시는 음료를 배척하였다. 이교도의 음료, 이슬람의 와인, 악마의 유혹, 야만인의 음료, 사악한 나무의 검은 썩은 물 등으로 폄하하며 마시지 말라고 권장했지만, 한번 커피의 맛을 본 사람들은 계속 빠져들었다.

유럽으로의 전래
교황 클레멘스 8세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커피를 공식적으로 금지해달라는 압력을 받았지만, 교황은 커피를 맛본 뒤 “이 사탄의 음료는 이교도들만 마시도록 놔두기에는 너무 맛있다”면서 반대자들을 물리치고 커피를 축복하므로 사실상 승인하였다고 한다. 비록 야사이지만 커피가 대략 이 시기부터 유럽을 휩쓸게 되었다.

글/서재일
전)경북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교수
현)커피레드 대표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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