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보다 더 큰 고령! 보다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한 미래 청사진 ...‘다산지역 그린벨트 해제, 낙동강변 단계별 개발해야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5일
안팎으로 시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지역민의 최고 대표로서 국민을 대신해 밖으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국정을 논하고, 안으로는 지역민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법제정에서부터 국정을 감시하는 지역민의 최고 대표자를 선출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우리 국민들이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력을 가져다준다. 그러고 보면 4월 15일은 그야말로 중요한 날이다. 우리 지역구를 위해서 헌신 봉사할 새로운 인물이 선출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어떤 인물이 우리 지역구를 위해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릴지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4·15 총선의 주인공에게 제언을 해본다.
각 지자체마다 먹거리는 다 다르다. 우리 고령군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보다 더 건강하고 잘사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꼭 이루어 내야 할 숙원 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이자 과제의 청사진이다.
우리 고령군은 대구 근접도시로서 지리적 입지가 상당히 좋다. 뿐만 아니라 경북 23개 시· 군에서 낙동강을 가장 많이 끼고 있는 황금의 땅이다. 여기서 돌아보면 우리 지역은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날이 갈수록 젊은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실로 심각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지역이 앞으로 살아갈 길은 인구유입으로 세수를 늘리는 방안이다. 여기에 대해 필자는 평소 생각해온 방안이 있다. 다각도로 많은 규제가 있겠지만 이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것도 지역을 이끌어가는 정치인과 지도자이다. 여러 가지로 힘들지만 국토부와 심층 협의하고 검토해서 현재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다산지역의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아파트를 건설하면 대구인근의 젊은 인구를 유입하는 지름길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고령군의 세수까지 확보된다. 이 프로젝트야말로 우리 지역이 보다 더 튼튼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라고 본다.
뿐만 아니라 남부내륙고속철도 유치에 있어서도 필자의 생각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본다. 모든 단체에서는 단독 유치를 원하지만 고령군과 성주군이 합심해서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고령 운수와 성주 용암의 근접 위치에 공동 유치하는 것 또한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는 미래에 대구지하철 2호선의 종점인 다사 문양역과 근거리에 있어서 연계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충분하다.
낙동강 변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다산에서부터 우곡 강변길의 부레 캠핑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개발계획을 세워 테마 여행지로 개발한다면 타 지역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올 것이라는 미래 먹거리 즉 희망의 청사진이다.
선거가 끝나면 모두 다 지역민이라는 동질로 돌아가 개인의 성과보다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어느 누구와도 손을 잡고 흉금없는 대화로 모두가 합심단결해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지역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우리 지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은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서 헌신 봉사해 주기를 간곡히 바라는 바이다.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내세우고 있는 많은 혁신적인 공약들로 천명한 지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최고 지도자로서, 또 이 땅의 리더로서 국가의 미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염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