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4 오후 06:41:5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검색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령군민신문
·11:00
·13:00
··
·11:00
·18:00
·14:00
뉴스 > 기고/칼럼

[특별기고]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을 아시나요?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23일
카카오톡트위터페이스북밴드네이버블로그
고령소방서장/이재은

겨울의 초입에 들어가는 11월은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이 질환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장 및 혈액순환과 관련 있는 질병으로,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아무 조치 없이 4분이 경과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를 접하며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어야 함을 절감한다. 우리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째, 환자를 발견 즉시 의식을 확인한다. 의식과 맥박이 없을 경우 주변의 사람을 정확하게 지목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고,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도록 요청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 119에 신고하여 상황요원의 안내에 따라 구호 조치를 실시한다.

둘째, 환자의 의식이나 맥박이 없는 경우 즉시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가슴압박은 환자의 가슴 정중앙에 한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올려놓고 그 위에 다른 손을 올려서 겹친 뒤 깍지를 낀 자세로 시행한다. 압박 깊이는 약 5cm, 속도는 분당 100회 ~ 120회를 유지한다.

셋째, 심폐소생술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 또는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거나 움직임이 명확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심폐소생술의 순서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절박한 심정과 마음만 있다면 우리 가족의 안전, 우리 이웃의 생명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2년 11월 23일
- Copyrights ⓒ고령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문화
생활상식
시뜨락
기자칼럼
공연/전시
사회단체
카메라포커스 _ 주차 특혜??  
고령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2,250만원 전달식 개최  
“조합원이 행복한 다산농협” 2025년도 다산농협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실시  
인물 사람들
고령군, 국립대가야박물관 설립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나서
고령군은 잊혀진 고대국가 대가야의 문화유산에 대한 대국민적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대가야박물관 유치 및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돌봄을 품다”- 고령군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 아이와 함께하
고령군이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금)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고령군 쌍림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아이와 함께하 
회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고령군민신문 /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월기길 1
대표이사 겸 발행인: 이복환 / 편집인: 이상희 / Tel: 054-956-9088 / Fax: 054-956-3339 / mail: kmtoday@naver.com
청탁방지담당관: 김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복환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경북,다01425 / 등록일 :2012년 08월 24일
구독료 납부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 후원계좌 : 농협 301-0112-5465-81 예금주 고령군민신문
Copyright ⓒ 고령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427
오늘 방문자 수 : 1,648
총 방문자 수 : 57,73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