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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칼럼] 겨울철 심해지는 오십견 증상 치료 및 예방방법

삼성한의원 원장-김현정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7일
삼성한의원 원장/ 김현정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뜨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저는 올해 진료하는 틈틈이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매일 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12월 말부터 오늘까지 매일 계획한 대로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굉장히 저의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고령 군민 여러분들도 매일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적절하게 해나가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지 말고, 오늘 이 글을 보시면, 오늘 당장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과 정신도 행복지고,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12월 말 혹독한 한파가 지나고, 1월은 다소 따뜻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고 결국, 관절 유연성이 떨어져 쉽게 다칩니다.

특히 오십견을 겪고 있는 경우라면, 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지 않고 실내에 머물면서, 활동량까지 줄어들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싼 얇은 막인 관절낭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외상이나 충격 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로 인해 운동이 제한되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또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에도 동작이 잘되지 않습니다.

오십견은 회전근개 파열과 함께 어깨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주로 50대의 중년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헬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격한 운동,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어느 연령층에서나 아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오십견이 올 가능성이 좀 더 높습니다.

어깨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관절입니다. 가동범위가 넓은 것에 비해 구조적인 문제로 안정성은 약한 편입니다. 어깨에 발병하는 질환은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과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양합니다.

먼저 정확한 진단이 우선인데, 이제 한의사도 진단을 위해 초음파를 쓸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났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정확한 원인감별이 한의원에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감별진단이 있은 후 오십견이라고 진단되었을 때, 한의학적으로 치료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십견은 어깨 주변의 혈류 장애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기울체를 풀어주고, 어혈과 습담을 치료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어깨관절 조직을 강화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오십견 치료에는 매우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침치료, 전침, 약침(봉침)치료, 추나치료 및 물리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오십견으로 인한 관절 운동범위 제한을 치료합니다.

오십견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과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어깨관절과 어깨의 회전근개 및 근육이 손상되고,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적절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에 어깨관절과 근육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간혹 어깨통증은 차게 해야 할 때도 있어서, 한의원에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냉온요법을 적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작업한다거나 목과 상체를 숙여서 일하는 경우라면, 1시간 정도마다 휴식을 취하면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도, 틈틈이 시선을 모니터에서 다른 곳으로 돌리고 목과 상체를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습니다.어깨주위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은 목을 앞뒤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스트레칭하기, 양팔을 몸에 붙이고, 어깨를 쭈욱 들어 올리거나 내리기, 손을 반대편 어깨에 대고 반대편 손으로 전체 팔을 쭉쭉 늘려주기,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받치고 목을 천천히 뒤로 넘겨 스트레칭 하기, 양쪽 손을 깍지껴서 목에 대고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여서 스트레칭 하기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잠을 잘 때, 아픈 쪽 어깨를 바닥에 대고 눕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쉴 때는 아픈 쪽 팔꿈치에 쿠션을 대고, 아픈 쪽 어깨가,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통증 감소와 질환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올 한해 고령군민에게 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1월 첫 칼럼을 마칩니다.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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