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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령군향우회장/김칠현 |
존경하는 고령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재경고령군향우회장 김칠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역사적으로 사라지고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나라는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또 다른 도전과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변화가 빠른 시대속에서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각자의 역할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뱀띠해로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며 새해의 출발을 의미하는 특별한 동물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푸른 뱀을 뜻하는 청사의 해로 새롭게 출발의 의미가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나라가 혼란스럽고 각자의 목소리가 나라를 더욱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나라가 안정이 되어 모두가 평화롭게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새해가 밝을 때마다 저는 어릴적 설날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새벽부터 가족들이 모여 새 옷을 입고 어른들께 세배를 하고 세배돈을 받던 추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제가 재경고령군향우회장 직을 맏고 향우민 여러분에게 일일이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우선 지면으로 인사를 드리고 차후 향우민 여러분과 함께 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다녀오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잘다녀 오시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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