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배후도시육성, 공공기관유치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28일
구미시 예산 2조원 시대 조기 개막을 공약으로 내건 자유한국당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가 그 해답을 공공기관 유치로부터 찾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19년 수도권에 소재한 153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12월, 혁신도시 시즌 2 발표를 통해 주요 정책인 복합혁신센터 건립,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미래형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산업클러스터 활성화, 상생발전 확산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특히 미래형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산업클러스터 활성화 등은 공단 도시인 구미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구미와 적합한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유치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구미 이전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김 예비후보는 “2017년 기준 경주로 이전한 한국수력원자력은 1천 287억원, 한국원자력 환경공단은 381억원등의 지방세를 납부했고, 김천에 소재한 한국전력기술은 직원수만도 2천5백명에 이를 만큼 공공기관 유치가 세수확보는 물론 인구 증가 및 고용창출, 공공기관 이용에 따른 간접효과까지 감안할 경우 대기업 유치에 못지 않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거듭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