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돌아보기 체험 활동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30일
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호)은 6월 30일(월) 개정 누리과정 ‘우리 동네’생활주제에 맞추어 우리 동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 동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운수면에 있는 공공기관을 방문하였다.
먼저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우체국을 방문하였다. “우체국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친구들의 물음에“편지를 보내고, 택배도 보내고, 예금 적금을 하는 일을 하단다.”우체국 밖에 있는 빨간 우체통을 보면서 편지를 보내는 통이라는 것을 알고 신기해했다.
다음으로 중앙슈퍼와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집을 지나서 우리 동네 중앙에 멋있게 자리잡은 면사무를 방문하였다. 면사무소에 근무하시는 대 선배님인 ○○님은 가장 반가운 손님이 오셨다면서 대환영해 주셨다.“면사무소에서는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것과 들어 올 때 본 쓰레기차가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것, 거리 청소하기 등 동네를 위해 많은 일을 한단다.”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면사무소를 방문한 후, 동네 사람들의 건강과 예방접종을 하는 운수보건소, 그리고 파출소를 방문하여 “우리가 길을 잃어버리면 도와줘요.
나쁜 도둑도 잡아요”등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경찰관 아저씨 이야길 듣고 만 5세 유아 김○○는 “경찰관 아저씨를 직접 보니 너무 멋졌어요. 나도 남을 도와주는 용감한 경찰관 아저씨가 되고 싶어요.”라며 말했다.
이 날 우리를 도와주는 공공기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동네의 생활하는 모습을 알아보고, 우리 동네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