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초등학교(교장 박찬국)는 11월 13일, 1,3,4학년을 대상으로 2020 독립운동 유적지 및 대가야 문화 유산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문화 유산 탐방에는 개진초를 비롯하여 우곡초와 쌍림초 3개 학교가 참여하여 우리 지역에 있는 대가야의 숨결을 함께 느껴볼 수 있었다. 먼저 대가야박물관에 속해있는 왕릉전시관을 방문하였다. 지산동 44호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고분을 재현한 왕릉전시관에 직접 들어가서 대가야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그 특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발굴 당시의 상황과 당시 사람들의 순장 풍습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왕릉전시관 인근에 위치한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 둘러보았다. 고령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이 된 고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산 남쯕 기슭에서 내려다보는 고령의 모습은 단연 일품이었다. 그곳에서 고령의 고분군 모습을 직접 본 고○○ 학생은 “차를 타고 그냥 지나치고 보기만 했는데 이곳 산위를 올라와서 가까이에서 보니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산동 고분군 아래 위치한 연조공원에 모여서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그 공원 안에 있는 고령 출신 독립투사 남형우 선생 순국기념비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함께 만세운동을 체험하였다.
이번 탐방활동을 통하여 앞으로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화유산 및 명소를 활용하여 보다 더 내실 있고 현장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20년 11월 16일
는 11월 13일, 1,3,4학년을 대상으로 2020 독립운동 유적지 및 대가야 문화 유산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문화 유산 탐방에는 개진초를 비롯하여 우곡초와 쌍림초 3개 학교가 참여하여 우리 지역에 있는 대가야의 숨결을 함께 느껴볼 수 있었다. 먼저 대가야박물관에 속해있는 왕릉전시관을 방문하였다. 지산동 44호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고분을 재현한 왕릉전시관에 직접 들어가서 대가야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그 특징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발굴 당시의 상황과 당시 사람들의 순장 풍습에 대해 알 수 있었다.','http://www.kmtoday.co.kr/data/newsThumb/1605512910ADD_thumb580.jpg');){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