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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_녹지조경담당 김종석 계장(사진우측), 녹지조경담당 조경사 김기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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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잘 가꾸어진 수목원이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그 곳이 바로 대가야수목원이다.
그동안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인들의 발길까지 줄을 잇고 있는 대가야수목원은 다양한 시설과 많은 수종은 물론 시비 등으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군 산림조경계에서는 올해 분재 전문가로 하여금 분경분재실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다. 녹지조경담당 김기범 조경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곳 분경분재실 안에는 100여종의 작품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한창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들이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나무도 생명력이 있어서 사랑받는 만큼 예쁘게 자란다”는 조경사 김기범씨는 나무와 대화를 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손길로 자식처럼 관리하며 애지중지 보살피고 있다. 특히 시들하거나 병든 나무라도 김기범 조경사 손만 거치면 이내 건강하고 멋진 작품으로 모습을 달리한다. 이렇게 해서 올해 분재실에는 그야말로 작품다운 작품들이 즐비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인해 그렇게 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누구나 자연을 즐기며 꽃을 사랑하고 가꾸고 산다면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 해도 착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마음의 길잡이가 되리라.
한편 대가야읍 금산재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대가야수목원은 본래 산림녹화기념 숲으로 불려 지던 곳이었으나 2016년 대가야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의 많은 사람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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