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지난 2024 년 11월 27일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문화예술단체 ‘하랑’이 선보인 ‘토제방울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대가야의 역사를 바탕으로한 공연으로 전통적인 국악선율과 현대적 미디어 아트를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례적인 가야금 국악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며 고령군 지역만의 특별한 역사와 문화를 지속적으로 국악으로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지역출신 젊은 국악 전공자로 구성되어 지역의 젊은고령에 부합하는 단체가 아닌가 한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이남철 군수님의 깜짝출연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고 빛낼것이라 군민들 앞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이렇게 좋은 공연을 가까이 볼수 있어서 너무 감동했으며, 미디어아트랑 국악공연이 너무 잘어울러져서 돈을 주고 보아도 아깝지 않는 공연이라 생각한다” 라고 전하였다.
다른 주민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이렇게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고 지역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연주하면서 토제방울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알수 있게 되어 무척 좋은 공연이었다 ”라고 전하였다.
김수영 대표는 하랑이 지역출신의 젊은 국악전공자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써 앞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앞장서며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창출하고 청년예술가들이 독창성을 보여줄것이라 다짐하였다. 김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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