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조합장, 변화와 혁신으로 ‘고령농협 발전 위해 혼신’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28일
고령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종순·사진)은 지난 2월 19일 고령농협 운수지점 회의실에서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장이 제출한 지난해 결산보고서(안)를 가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경제 사업에서 전년대비 구매는 3.50%가 성장한 98억원, 판매는 2.17% 성장한 171억원 등 총 2.54% 성장을 기록하며 276억원을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잔액기준 예수금 1062억원으로 지난해 처음 1,000억원 대에 진입, 상호금융대출금 74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교육지원 사업은 박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일회성 지원을 지양하고 지속발전을 위한 지역농업 경쟁력강화,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복지지원,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편의제고에 초점을 두고 지원했으며 그 규모는 3억9,000만원이었다.
지난해에는 4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조합원 출자배당 1억9,000만원, 이용고배당 8,000만원 등 총 2억7,000만원을 배당했다. 자기자본은 지난해 6억2,000만원이 증가해 109억원이며, 총자산은 2018년 대비 121억원 증가한 1,383억원이다.
박종순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집중하면서 고령농협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겠다”며 임원·대의원·조합원의 조합 사업 전 이용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