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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고령군 산림조합(조합장 임대성)에서는 운수 월산사거리에 나무전시판매장을 마련하고 봄철 나무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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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전시장에서 묘목을 손질하는 임대성 조합장님 |
감, 대추, 매실, 무화과, 모과, 밤, 배, 복숭아, 사과, 살구, 석류, 앵두, 자두, 체리, 포도 호두 등의 유실수와 가죽(홍), 고로쇠, 구기자, 꾸지뽕, 두릅, 벌나무, 블루베리, 비타민, 산수유 , 산초, 오가피, 오디, 오미자, 음나무, 아로니아, 헛개나무 등의 약용수, 남천, 마가목, 목련, 왕벚, 사철, 산딸, 영산홍, 옥매화, 이팝, 장미, 코니카카문비, 문그로우, 테디, 황금측백, 편백, 해당화, 화양목, 잔디 등 조경수 등을 비롯해 수목고형, 산림고형, 생생토, 블루베리 상토, 영양제, 화분, 다육식물, 야생화 등을 다양한 나무를 구비해 판매하고 있다.
임대성 조합장은 묘목을 구입하러 온 주민들을 위해 간단한 나무상식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나무 심는 시기는 3월 중순이 알맞지만 묘지 주변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은 4월 초에 심어도 좋다“고 했다. 어떤 나무가 좋은 나무인지 골라 달라는 주민의 말에 우량 묘목 고르는 법을 설명했다. “종자의 출처와 품종이 확실해야 한다”며 “줄기가 가늘고 꼬불꼬불하다고 나쁜 묘목이 아니고 나무는 뿌리가 튼튼해야 하며 주근, 측근, 세근이 잘 발달한 것을 골라야 한다”고 했다. 또 “묘목에 상처나 병충해가 없어야 하며 심을 땅의 조건과 생육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무의 생명은 나무를 심는 사람의 손에 달려있다”고 조언했다.
구입문의 : (054) 95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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