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쌀연구회(회장 박중규)에서는 12월 24일(목)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쌀(10kg) 112포를 기탁하였다.
대가야쌀연구회는 지역의 농업인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회원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중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날 쌍림면 청년회(회장 곽봉구)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하였다.
2018년에 창단된 쌍림면 청년회는 30~40대 연령층으로 현재 회원은 8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청년회의 모토인 소통, 나눔, 사랑을 실 천하기 위해 쌍림면의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직업과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봉사 및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 경로당에 ‘사랑의 떡’전달식도 했으며, 쌍림면 청년회장의 부친 팔순잔치 대신 햅쌀 10kg 60포(200만원 상당)을 60여 세대에 기탁하였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19로 인한“어려운 경제로 인해 나눔의 손길이 끊길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나눔 실천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