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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김영옥) 소속 송준현 선수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볼링 종목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0월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6,16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볼링 종목 경북대표로 출전한 송선수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고령군(군수 이남철) 장애인 스포츠의 역량을 알렸다.
지체장애인협회 김영옥 지회장은 “얼마 전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 장애인 선수들은 당초 목표했던 기록을 넘어서는 기적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환희의 순간을 가져다주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우리 고령군 장애인 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송 선수에 축하와 고마움을 표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으며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고령군 지역 장애인의 체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고령군 체육팀(가족행복과장 조백섭) 및 경북장애인체육회로부터 장애인스포츠대학 사업을 지원받아 파크골프, 볼링, 스포츠피싱, 한궁 등 여러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목별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고령군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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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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