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농약병 수거 판매 수익금 100만원 고령군민신문 기자 / kmtoday@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4일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이은주, 부녀회장 최정연)은 2020. 07. 23. 덕곡 예마을에서 열린 쌍림면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영농폐비닐 수거 및 농약 빈병 모으기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하였다.
쌍림면 새마을회는 매년 폐농약병 수거 판매수익금을 고령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지난 13일에는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인견이불 1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고, 다음날에는 관내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폐비닐 및 폐농약병 수거는 2018년 녹색 새마을운동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잔류농약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범 군민 녹색생활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은주 회장은 “ 수익금 기탁을 통해 환경개선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회원들 모두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회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힘을 낼 수 있게 되었고, 지역의 복지욕구 해결 및 따뜻한 고령군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