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2023년 경상북도 지체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5월 11일 성주군 선남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 4인이 한팀으로 경북 23개 시군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강대식) ‘고령 V드림 파크골프클럽’ 소속 4명(이헌영, 안수자, 박창환, 이은혜)의 선수가 참가하여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작년도 상주시에서 개최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고령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V드림 파크골프클럽에서는 지난 4월에 개최된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지체장애인협회는 고령군(군수 이남철) 및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스포츠대학을 운영하며 파크골프, 볼링, 한궁, 스포츠피싱, 탁구 등 종목별로 동호회를 구성해 생활체육의 저변화를 이끌고 경북 및 전국 단위의 각종 스포츠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문 체육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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