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농민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실익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7월10일 농업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고령농협 경제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고령농협은 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고령농협 박종순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의 여파로 유난히 힘든 시기에 전년도에 비해 장학금 신청 건수가 많았습니다. 많은 조합원님께 장학금을 지원하지 못 한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매년 점차적으로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과 농촌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농협경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상한 김모 학생은 “고령농협의 무한 격려와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께는 효도하고 자신에게는 희망찬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고령농협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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