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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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새마을회(회장 정해광)가 지난달 26일 군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곽용환 군수, 김선욱 군의장과 의원,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한 새마을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고령군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김기창 군문고회장과 김상돈 이사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총회 안건으로 임원 보선(안)은 당연직 이사 노성환(새마을문고고령군지부회장)과 신임이사 김영자(놀부&흥부 대표), 진일환(성산면 성안로)이 선출됐으며, 2018년도 사업추진실적보고 및 결산(안) 승인과 2019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새마을회의 지난해 사업실적으로는 생명살림운동으로 재활용품(헌옷, 폐지, 고철)모으기와 폐농약병 모으기 등을 추진했다. 평화나눔운동으로 독거노인 반찬배달 사업은 매월2·4째 주 화요일 관내 60명의 노인들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또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16가구,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 이주여성 한국 전통음식 만들어주기 등을 추진했다.
공경문화운동으로는 고령군민 한 책 읽기 도서선정, 독서경진대회, 피서지문고운영 등을 추진했다.
또한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군새마을지도자대회 등을 통해 일선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조직의 내실화를 다졌다.
군 새마을회는 올해 생명살림운동으로 재활용품 모으기, 생태환경조성, 에너지절약 및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별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선언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정해광 회장은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며, 힘겹고 보람찬 활동을 조직적·집중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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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