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 e로운 축산물 프라자



↑↑ 김진열 조합장
ⓒ 군위신문

최근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대구에 한우·돼지고기 직판장을 개장하여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위축협은 올해 (구)대구축협(대구광역시 달서구 장기동 566-3번지) 직판장을 인수, 한우·돼지고기 직판장과 먹거리 장터를 개장·운영하고 있다.

군위축협 ‘e로운축산물프라자’는 1층에 한우·돼지고지 직판장을, 2층에 식당을 운영하여 직판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한우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월 현재 직판장 소비자 가격은 △한우국거리 1근(600g) 9,900원 △한우불고기 1근(600g) 12,000원 △돼지 생삼겹살 1근(600g) 12,000원 △돼지 생목살 1근(600g) 11,000원 △한우1등급 등심 1근(600g) 45,000원 △한우1+갈비살 1근(600g) 57,000원 △한우장조림 1근(600g) 12,900원 △돼지 전지1근(600g) 5,4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1층 직판장에서 구입한 한우고기를 2층 식당에서 바로 먹을 경우 상차림 1인 2,000원을 받고 있다.

그리고 한우고기가 돼지고기보다 싼 구이용 메뉴를 고를 경우 △점심특선 한우 모듬구이(100g) 5,000원 △한우막구이(100g) 4,500원 △한우1등급 등심(100g) 7,500원이다.
‘e로운축산물프라자’ 가족손님을 위해 2층에 어린이 놀이방 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군위축협 e로운축산물프라자에서는 지난달 8일 “군위축협 알뜰장터”를 개장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장터가 선다.

군위축협 알뜰장터는 청정 군위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이용할 수 있어 이곳에서 믿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 채소, 과일, 쌀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군위축협 브랜드인 ‘현토미(玄土米)’는 친환경 퇴비 마이티소일을 토양에 공급하여 생산된 친환경 쌀로서, 밥을 지으면 그 찰기와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

지난달 29일 장욱 군위군수와 농협은행군지부 류광수 지부장은 군위축협 e로운축산물프라자를 방문하여 김진열 조합장 및 직판장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장 군수와 류 지부장, 김 조합장 등은 직판장에서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군위 한우와 돼지고기, 마늘, 양파, 오이, 현토미 등을 홍보하며 판매에 나섰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직영 축산물직판장에서 한우·돼지고기를 저렴하게 대구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며 축산물직판장에서 선택한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직거래 장터는 청정군위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고 ‘식사랑 농사랑’ 운동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했다.

또 농협은행군지부 류광수 지부장은 “군위축협이 지역 농축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위축협 알뜰장터 운영은 지역농민 소득 증대는 물론 군위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장욱 군수는 “우리 농산물 애용은 농민의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 확대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 식탁에 넘쳐나는 수입 농산물로 인해 국민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안전한 우리 먹거리로 국민의 건강과 농업의 가치를 지키자”고 했다.

따라서 청정군위에서 생산되는 이로운 농산물을 도시민 식탁에 올리기 위해 군과 지역 농·축협은 다양한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군위신문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02일